[亞증시 오전] 혼조세...中 지표호재 ↑

입력 2011-06-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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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16%↑·상하이 0.76%↑

아시아 주요 증시가 14일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이 3단계나 강등되며 글로벌 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4.97포인트(0.16%) 상승한 9463.18로, 토픽스 지수는 1.93포인트(0.24%) 오른 814.1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내년 회계연도에 전기요금을 16%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에 13% 급등했다.

추부전력은 오만과 카타르에서 가스 발전소 수주를 따낸 것으로 알려지자 4% 이상 뛰었다.

아시아 최대 담배업체인 재팬타바코는 노무라증권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는 발표에 3% 하락했다.

나가니시 후미유키 SMBC프렌드증권 전략가는 "글로벌 경제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그리스 등급 강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국제 상품시장이 출렁였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지난달 산업생산이 증가한데 힘입어 상승세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20.44포인트(0.76%) 오른 2720.82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3.2% 증가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91.20포인트(1.05%) 상승한 8804.15를 기록 중이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8.33포인트(0.08%) 빠진 2만2489.75를,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058.50로 0.54포인트(0.0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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