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1000만달러 UAE원전 철골공사 수주

입력 2011-06-10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범양건영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프로젝트와 관련, 1000만달러 규모의 가설시설 철골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9년 한국형 원전(APR1400)의 해외 수출 물꼬를 튼 UAE 원전 사업은 1만4000MW급 4기의 원전을 건설하는 공사로 현대건설과 삼성건설이 조인트 벤처를 구성해 진행한다.

범양건영은 이 프로젝트의 가설시설 철골공사 2건에 대한 LOA(Letter of Award) 2건을 받았으며, 오는 6월과 7월 초에 본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총 2700여 톤의 철골이 사용될 이번 공사는 약 1000만 달러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12년 말까지 이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범양건영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공사수주를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해외 사업을 통해 매출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에도 카자흐스탄에서 약 104억원 규모의 티타늄 제련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한 범양건영은 이번 UAE원전 프로젝트에 참여를 계기로 해외사업에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10,000
    • -0.44%
    • 이더리움
    • 3,499,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82,800
    • -1.97%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37,300
    • +2.95%
    • 에이다
    • 486
    • -3.19%
    • 이오스
    • 650
    • -2.55%
    • 트론
    • 223
    • +1.36%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2.55%
    • 체인링크
    • 15,720
    • -4.78%
    • 샌드박스
    • 367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