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임재범-이승환-김연우 전국투어 봇물

입력 2011-06-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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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임재범(우)이승환
6월 가왕들의 콘서트가 줄 잇는다. 우선 ‘MBC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신드롬을 일으키며 재평가를 받고 있는 임재범이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너를 위해, 비상, 고해, 낙인 등 임재범의 명곡들로 채워진 콘서트는 ‘나가수’임재범 신드롬에 힘입어 티켓은 매진사례를 이루고 있다. 그는 7월 2일 광주 염주체육관, 7월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단독콘서트를 이어가 12월까지 전국 투어는 계속된다.

현재 임재범은 5월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 상태다. 그의 영국행에는 소속사 관계자가 동행했으며, 8일간 현지에서 머물다 8일쯤 돌아올 예정이다. 임재범은 이번 영국 여행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새 음반에 담을 음악에 대한 구상과 6월 말 시작하는 전국투어 및 해외투어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임재범도 출국 당일 팬카페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를 통해 “저의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쳐 영국으로 오늘 출발한다. 심신과 제 불쌍한 영혼을 회복시키고 오겠다”며 여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교과서 창법’으로 ‘나가수’무대에서 진가를 알린 김연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이후 대전, 부산, 수원, 대구에서 감성발라드의 진수를 담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국내 최고의 세션들로 꾸며진 13인조 밴드를 구성해 풍성한 사운드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폭발적이고 독특한 창법을 가진 어린왕자 이승환의 ‘the Regrets’소극장 전국투어도 오는 12일 대구 동구문화체육관에서 막이 오른다. 이후 전주, 원주, 안산, 대전 등을 거쳐 오는 9월 전국투어콘서트를 마무리한다.

감성적인 작사, 작곡으로 가요계의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가수 윤종신도 오는 17일부터 3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내 생애 가장 찌질했던 이별”이란 주제로 여는 이번 콘서트는 윤종신이 직접 지금까지 이별을 경험했던 모든 남녀들의 절절하고 지질한 사연을 모아 진행한다. 이별 사연과 함께 이별 노래들도 함께 공개하며 공감과 위안으로 관객과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오는 9일 두번째 앨범을 들고 돌아오는 장기하는 장기하와 얼굴들 콘서트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17일부터 3일간 진행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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