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최악 업황 속 실적 선방…매수·목표가↓-HMC證

입력 2011-06-01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C투자증권은 1일 유한양행에 대해 최악의 제약업황 속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22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중경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최근 리베이트 약가 인하 연동제 등 정부의 약가 인하 조치로 제약업황이 최악에 달해있는 상황에서 피해 수준이 10억~20억원 정도로 타제약사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로펜 등 주요 도입 품목의 특허 만료로 약가가 인하돼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 감소 중이나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판매하는 트루스타가 상승세를 보이며 이를 만회하고 있다"고 밝히며 "4분기에는 길리어드의 트루바다 등 대형 품목 도입이 계획중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최악의 업황을 양호하게 선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한킴벌리는 전년 유한킴벌리와 킴벌리클라크사의 로열티 인상과 그에 따른 소급적용으로 일시적으로 이익이 급감했으나 금년 국내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 출시와 중국 수출 호조로 실적 정상화가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12,000
    • -1.48%
    • 이더리움
    • 3,471,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475,600
    • -3.53%
    • 리플
    • 721
    • -1.9%
    • 솔라나
    • 231,200
    • +0.48%
    • 에이다
    • 484
    • -3.2%
    • 이오스
    • 646
    • -3.2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00
    • -2.87%
    • 체인링크
    • 15,580
    • -6.37%
    • 샌드박스
    • 364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