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발 총파업 노동계 하투 불씨

입력 2011-06-01 07:02 수정 2011-06-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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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금속노조, 3일 공동잔업거부 예정

노동계가 오는 7월 복수노조 제도 시행을 앞두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 유성기업 파업 지원 등을 위한 하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1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노조법 전면재개정을 위한 투쟁선포식을 개최한다.

한노총은 선포식에서 지난달 야당 국회의원 81명이 공동발의한 노조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노총은 이날 선포식 이후에도 한 달 동안 각 정당의 지구당 위원장과 국회의원을 방문, 노조법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원별 찬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도 유성기업 노조 파업 지원을 위해 3일 전국 모든 조합원이 공동으로 잔업을 거부하는 한편, 전국 노조 조합원들은 지역별로, 충청지역 조합원들은 유성기업 아산공장 앞에 모여 집회를 연다.

금속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유성기업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6월 하순 총파업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으고 세부 계획을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했다.

한편 민노총은 1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유성기업 공권력 규탄집회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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