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2만원대 선풍기 선봬

입력 2011-05-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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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는 2만원대 선풍기를 선보이는 등 '여름 상품 기획전'을 오는 6월7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작년 12월부터 전문 MD가 6개월간 준비한 35cm 선풍기 2만대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 35cm (14인치) 크기의 5엽 날개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크기이다.

이 제품은 국내 주요 선풍기 제조사의 OEM을 생산하고 있는 중국 LINGDA에서 제작한 상품으로 6개월 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현재 최저 3만원 후반 ~ 4만원 대 형성중인 할인점, 전자양판점의 35cm 선풍기보다도 더 저렴하다.

또한 인터넷 슈퍼인 E슈퍼에서는 탁상용 25cm 선풍기를 1만3900원에 국내 최저가로 판매한다. 롯데슈퍼의 E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를 통해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여름상품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도 특별 기획가에 준비했다. 바밤바, 누가바, 스크류바, 죠스바, 쌍쌍바, 돼지바 등 빙과류 78품목을 6개 구매 시 30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낱개 700원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6개 구매 시에는 약 30%의 할인을 받는 셈이다. 또한 냉동 팥빙수 2종도 평소보다 50% 할인된 1000원에 판매한다.

아이스커피, 아이스티, 메밀녹차 등 여름 차류도 본격적인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 네슬레 초이스 아이스믹스, 동서 아이스티 복숭아, 설록차 메밀녹차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롯데슈퍼는 경남 진주, 하동 지역의 매실 50톤을 준비했다.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줄어 시세가 다소 상승했지만 3kg 1망에 9900원으로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박, 참외, 포도 등에 이어 대표 여름과일로 최근 몇 년 사이 급 부상하고 있는 체리도 본격적으로 선을 보인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미국 최대 체리농장인 MORADA와 공동기획을 통해 생산한 체리를 1팩 (1파운드 / 454g) 899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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