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마이피플 "톡(Talk)이 아니라 사람이다"

입력 2011-05-30 12:23 수정 2011-05-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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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00만명 가입자 돌파…해외 가입자 늘고 있어

▲김지현 다음 모바일본부장이 '마이피플'의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본부장은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의 핵심가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을 이어주는 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가든플레이스에서 마이피플 3.0 버전과 마이피플 PC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마이피플의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김지현 본부장은 "왜 '다음톡(Talk)'이 아니라 '마이피플'이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마이피플은 단순한 메신저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는 통합 플랫폼이기 때문"이라면서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외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한데 마이피플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정보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마이피플은 올해 2월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4월 화상통화 기능을 추가한 이후 월평균 200만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현재 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연말까지 마이피플 이용자는 2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다음 측은 밝혔다.

김 본부장은 "다음은 4G 롱텀에볼루션(LTE)에서 핵심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UC, 스트리밍 멀티미디어 서비스, N스크린 기반의 서비스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향후 모바일, SNS의 허브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국내 대표적인 유무선 메신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마이피플의 가입자 중 해외 가입자는 10~15% 정도이며 최근 꾸준히 늘고 있다. 이용자들의 평균 통화시간은 4.1분이며 이용자들이 mVoIP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밤 10시 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이용자와의 통화 빈도는 미국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중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독일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경별로는 3G-3G 간 통화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WiFi-WiFi 간 및 WiFi-3G, 3G-WiFi 순으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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