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레이크사이드와 화산만 상승...나머지는 약보합

입력 2011-05-24 13:31 수정 2011-05-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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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두고보자" 관망세 여전

골프회원권이 지루한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 좀처럼 골퍼들의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좀더 두보보자’는 관망세가 대세다.

24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는 1억8147 원으로 지난주 대비 0.30%하락 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가 0.17%, 고가대가 0.49%, 중가대가 0.24%, 저가대가 0.33%씩 각각 내림세를 보였다.

5월 4주차 골프회원권시장은 약보합세가 이어짐에 따라 거래량도 한산했다. 신규골프장의 분양물량의 증가와 함께 매수심리가 좀처럼 깨어나지 않아 약세장이 계속되고 있다. 수요가 공급을 전혀 따라가지고 못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인기 골프장들도 큰 폭의 하락은 없지만 ‘지켜보자’는 매수자들이 늘면서 약보합세가 장기전으로 가고 있다. 이용목적의 저가매수세의 교체가 어느정도 정리됨에 따라 활발히 거래되었던 저가대 종목도 소폭이지만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매수세가 꽁꽁 얼어붙은 것은 아니다. 회원권에 대한 관심이 조금 멀어졌을 뿐 저점 매수층은 탄탄하기 때문에 지역과 종목별 혜택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개월 이상의 약보합세가 시장을 주도하고는 있지만 개인과 법인에서 매수문의가 잦아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중부권]

중부권의 평균시세는 2억1733만원으로 지난주대비 0.35% 떨어졌다. 용인지역 골드CC는 매물의 누적과 매수세의 부재로 1.53%한 내려가 9650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흥CC도 전반적인 회원권약세장을 극복못하고 소폭이지만 300만원 떨어진 2억원에 거래중이다. 뉴서울CC는 매도매수 혼조세속에 매물의 증가로 0.23% 2억1600만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저가대의 솔모로와 안성, 양지파인CC는 지난 3주간 어느정도 교체시기를 거친 만큼 적극적인 매수세의 부족으로 솔모로CC가 0.62%, 안성CC 1.69%, 양지파인CC가 1.06%씩 각각 하락했다. 약세를 보였던 태광CC가 저점매수세의 증가와 급매물이 소화가 되면서 다시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1억600만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프라자는 멤버들의 교체매물의 증가로 1.64% 하락했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레이크사이드CC와 화산CC가 소폭이지만 상승했다. 레이크사이드는 500만원(0.73%)오른 6억9000만원이고 법인매수가 유입된 화산CC는 250만원(0.42%) 상승한 5억9500만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달리 초고가대 회원권인 렉스필드CC는 법인매물이 출현하면서 1,250만원(1.83%) 떨어진 6억7000만원, 강북의 명문 송추CC도 500만원 하락한 4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움말=이봉호 동아회원권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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