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세계화는 거역할 수 없는 대세"

입력 2011-05-24 11:42 수정 2011-05-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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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
포스코청암재단이 주최한 ‘2011 포스코 아시아포럼’이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글로벌 트렌드의 변화와 아시아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배용 국가 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박철 한국외대 총장,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 국내 유수 대학의 총장과 교수, 아시아 연구 석학, 국내에서 유학 중인 아시아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세계화(globalization)는 거역할 수 없는 대세이며 21세기의 트렌드”라며“경제와 과학기술이 세계화의 쌍두마차였는데 금융위기, 지구 환경문제들은 상호이해와 공동번영이라는 윤리 와 정신이 부재한 세계화의 한계와 문제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포스코아시아포럼은 포스코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 등 인문·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과제를 선정, 1년간 총 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그 결과를 발표, 토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 응모과제 총136편 중에서 아시아 지역내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로 선정된 23편 중 12편이 발표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05년 기존의 포스코 장학회를 확대 개편해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학술문화교류사업, 인재육성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포스코아시아포럼은 아시아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포스코청암재단이 지원하는 학술연구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포스코경영연구소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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