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전당대회 선거인단 확대해야’ 과반 넘어

입력 2011-05-23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만명~23만명 대폭 확대 73.7%

한나라당이 오는 7.4 전당대회를 앞두고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60%가 선거인단 규모 확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대 규모에 대해서도 73.7%는 14만명으로 추산되는 책임당원 전체 이상으로 대폭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고 안형환 대변인이 23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보고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책임당원 전체 수준인 14만명으로의 확대는 43.4%, 유권자 0.6% 수준인 23만명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30.3%로 집계됐다.

반면 현행대로 1만명 이내의 선거인단 규모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35.8%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전체 253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고, 이중 총 165명이 응답해 65%의 응답율을 보였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5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30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90,000
    • +1.34%
    • 이더리움
    • 3,148,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2.18%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5,800
    • -0.9%
    • 에이다
    • 464
    • +1.31%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
    • 체인링크
    • 14,340
    • +2.94%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