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입력 2011-05-19 18:55 수정 2011-05-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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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단회의의 발표문을 보면 '시장과 기업 현실에 맞는 동반성장 제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 했는가?

▲구체적인 방안이 오간것은 아니고 동반성장 방법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에 집중했다. 가장 근본적인 것은 대기업도 마찬가지고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것인가라고 본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좋은 해결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 국민연금 주주권이나 초과이익공유제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청와대와 정부부처에서 재계에 압박수위를 높인다는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모인 회장단 회의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나?

▲ 아니다.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에 대해서는 반대할 사람이 없다고 본다. 국민이 주인인 국민연금이 주주역할을 해 국민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주주권을 행사한다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 지금까지 (국민 이익을 최대화 하기 위해) 해 왔기 때문에 이의는 없다.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 나서 이야기 해야 하겠다.

- 이명박 정권이 표방한 기업 프랜들리 정책에 대해 4년이 지난 지금 평가는 ?

▲ 지금까지도 그렇다고 본다. 이의 없다.

-허창수 회장의 특별한 발언은 없었나?

▲허 회장은 지난 5월3일 청와대를 방문한 이야기와 지난주 프랑스 대통령 만난 이야기를 조금 했다. 별다른 특별한 발언은 없었다.

-현재 기업이 압박받는 상황에 대해 어떤 내용이 오갔는가?

▲현재 물가문제는 수요보다 공급 측면이 유발했다고 본다. 국제유가, 배추값, 구제역파동에 따른 소ㆍ돼지값들이 폭등하면서(물가를 끌어올렸)다. 따라서 공급이 나아지면 (물가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는 동안 기업에서 견딜 수 있다면 견디면서 협조해야 한다. 이점에 대해 시각을 달리하거나 (정부의) 압력이라고 받아들이지는 않는 것 같다. 지난 3일 청와대의 5단체회의 초청 모임때도 이 대통령은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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