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콩나물 1000원에 팔아요"

입력 2011-05-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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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대표적인 서민식품이자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징인 콩나물을 사전 계약재배 및 대규모 물량확보를 통해 시중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23개 점포에서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400g) 및 수입산 콩나물(1kg)을 '착한 콩나물'로 마련해 국내 최저가인 100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착한 콩나물'은 홈플러스가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5주간 판매한 이후 두 번째 선보이는 것이다.

당시 착한 콩나물은 단일상품 사상 최대 실적인 85만 봉(340톤)이 팔려나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물가안정 및 고객사은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초특가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다양한 고객들의 기호 만족을 위해 이번에는 대형마트 전국 전 점포 규모로는 최초로 수입산 대용량(1kg) 상품도 '착한 콩나물'로 진열 판매하게 된다.

 

'착한 콩나물'(국산, 400g)은 시중 상품보다 용량은 크고 가격은 최소 36.5%에서 최대 55%까지 저렴하며, 대형마트 단독 기획상품 중에서도 '착한 콩나물' 첫 판매 이후 가장 저렴했던 롯데마트 '손큰 콩나물'(375g, 1100원)보다도 14.8% 가량 싸다.

수입산 1kg 중량의 '착한 콩나물' 역시 동일 중량 환산 시 수입산 NB 대비 70% 가량 싼 1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홈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3월 창립기념 행사 시 주당 평균 판매량(68t)의 220% 수준인 150t(100t은 국산, 50t은 수입산) 물량을 마련했으며, 하루 1인 구매량은 2봉으로 한정했다.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 안희만 전무는 "콩나물과 두부처럼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가격을 크게 낮춘 '착한 상품'들을 마련해 물가안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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