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시시피강 범람 우려 둔화로 하락...WTI 97달러

입력 2011-05-1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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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도 2010년 12월 이후 최저

국제유가가 16일(현지시간) 미시시피강 범람우려가 줄어들고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부진해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2.28 달러(2.3%) 떨어진 배럴당 97.37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는 루이지애나주 모간자 배수로 수문 개방으로 뉴올리언스 지역의 정유시설이 침수되는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면서 하락했다.

루이주애나 주의 정유시설은 미국에서 텍사스 주 다음 가는 두번째 규모다.

제조업지수 부진도 유가를 끌어내렸다.

미 뉴욕 주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1.88로 전월의 21.7보다 내려가 201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과 은 가격도 그리스.포르투갈 등 유럽의 재정위기, 법정 한도에 달한 미국의 정부 채무 등으로 하락했다.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3.0 달러(0.2%) 떨어진 온스당 149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월 인도분 은 가격은 0.88 달러(2.5%) 떨어진 온스당 34.1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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