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상가 39호 23일부터 입찰개시

입력 2011-05-16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8개 단지 총 39호 점포를 일반공개경쟁입찰(인터넷 전자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5월 공급되는 총 39호 중 신규물량은 파주A17BL(4호), 파주A18-1BL(4호), 파주 A5BL(5호), 경북 영천망정5단지 1BL(4호), 경남 진주평거3단지 1BL(10호), 진주평거3단지 2BL(10호)등 6개단지 37호이며 재분양분은 대구율하2단지 A4BL(1호)와 아산인주(1호)등 총 2호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공급되는 파주의 경우 비교적 배후수요가 안정적이나 특별공급분 제외 단지별 1층 일부와 2층 점포만이 분양된다. 예정가는 A17BL(648세대) 8400만~2억1000만원, A18-1BL(700세대) 7300만원, A5BL(1220세대) 7700만~1억500만원 선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비수도권에서는 영천망정5단지 1BL이 예정가 5468만8000원~1억5824만4000원에서 공급되며 진주평거3단지 1BL과 진주평거3단지 2BL이 각각 6500만~2억4800만원, 7300만~2억500만원 선의 내정가격으로 주인을 가린다.

이외에 대구율하2단지 A4BL과 아산인주서는 총 2호가 예정가 1억2870만원, 1억1101만5000원 선에서 재분양된다.

LH상가는 1억원 안팎의 투자금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며 공실 리스크가 적은 공급량과 공급 주체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 지난 3월 전국 5개 단지 42호 입찰에서는 이틀새 83%인 35호가 낙찰되면서 총 77억9489만원이 유입됐다.

또 4월에는 광교서만 11개 점포에 48여억원이 유입되었고 한 점포는 예정가 대비 낙찰가률이 최고 360%를 기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LH상가도 입지여건에 따라 투자 수익에 차가 발생하므로 고가 낙찰은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입찰방식의 LH단지내상가는 배후수요, 상가배치, 소비력, 주변 임대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내정가 기준 110%, 120%선 이내 응찰이 합리적인 단지도 있다”며 “단지내 상가의 가격은 입주초기를 기점으로 1년 이후 조정기를 갖는 경우도 많아 수익 변동폭이 심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56,000
    • +2.1%
    • 이더리움
    • 3,137,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23,300
    • +3.7%
    • 리플
    • 720
    • +0.98%
    • 솔라나
    • 174,800
    • +0.06%
    • 에이다
    • 463
    • +1.98%
    • 이오스
    • 657
    • +4.9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2.68%
    • 체인링크
    • 14,250
    • +2.67%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