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Q 영업익 약 35억원…전년比 56% ↓

입력 2011-05-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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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285억 원, 순이익 약 53억 원 기록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34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줄었다고 16일 공시했다.

위메이드측은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함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조이맥스와 위메이드 온라인을 포함한 9개사의 연결매출을 공시했다.

2011년 1분기 위메이드는 별도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약 197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순이익 약 65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약 285억 원, 연결영업이익 약 35억 원, 연결순이익 약 5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 감소했다.

1분기 매출액은 2월 중국 춘절 등 계절적 영향을 감안했을 때,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됐고 5월 들어 '미르의 전설2'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2분기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중국에서 오는 6월 '미르의 전설2'가 서비스 10년 만에 신규 클래스를 추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퍼블리셔인 샨다는 5월부터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정식 서버 업데이트 시 대대적인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한 회원 증대와 함께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3분기에는 '미르의 전설3' 중국,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며, 현지 파트너사인 샨다社와 순조로운 협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창천2'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네드', '고블린'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소셜네트워크게임(SNG)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는 위메이드의 강점인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에 적용해 신규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의 전설2의 업데이트, 미르의 전설3의 신규 매출원 증가 그리고 연이은 신작 출시 등으로 인해 매출 및 이익의 계단식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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