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1분기 매출 26% 증가

입력 2011-05-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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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의 일본 매장

프랑스 럭셔리업체 에르메스인터내셔널의 분기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넘어섰다.

에르메스는 11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에 6억3710유로(약 9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억770만유로에서 26% 증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에르메스의 1분기 매출이 5억9030만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에르메스의 1분기 실적은 업계 평균을 능가하는 것이다. 글로벌 럭셔리산업의 매출은 올해 들어 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의 판매가 살아나고 있으며 이머징마켓의 소비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에르메스는 올해 전체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중동을 비롯한 지정학적 불안과 일본시장을 전망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유다.

에르메스는 앞서 올해 매출이 8~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최대 럭셔리기업 LVMH모엣헤네시루이뷔통이 에르메스의 지분 20.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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