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올해 판매ㆍ계약 체결 증가

입력 2011-05-09 06:00 수정 2011-05-0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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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ㆍ건설업종 국내외 계약 증가 기인... 개별기업은 '셀트리온' 1위

올해 코스닥 상장법인들의 판매와 계약체결 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5월5일까지 코스닥 상장법인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총액은 3조5399억원으로, 전년동기(1조8770억원)대비 88.5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관련 계약총액이 1조91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4.8% 늘어났고, 유통서비스ㆍ오락ㆍ문화업종 등의 계약총액은 208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5.38% 줄었다.

이와 함께 내수관련 계약총액은 2조26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47% 증가했고, 수출관련 계약총액도 1조2748억원으로 98.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올해 들어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부품ㆍ장비 업체의 계약 증가와 더불어 건설 관련 해외 수주 증가의 영향으로,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총액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금액이 가장 큰 코스닥 상장사는 셀트리온으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2930억원이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에 이어 △한진피앤씨(2923억원) △이테크건설(2178억원) △KCC건설(2122억원) △피제이메탈(156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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