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간 징검다리 연휴’ 45만명 해외로...

입력 2011-05-02 06:45 수정 2011-05-02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5일부터 시작되는 6일 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29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6일을 기준으로 국적사 예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출국자는 지난해 연휴기간(5월 1~6일)보다 8.3%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노선별로는 동남아가 7만1071명으로 지난해보다 25.5% 증가했고, 유럽은 1만7055명으로 26.1% 늘었다. 미주 노선도 8.7% 증가한 3만 9553명에 달했다.

동북아 노선은 중국 노선 증가(16.9%)에도 지진 사태로 인한 일본 노선 감소(7.8%)로 작년보다 2.2% 늘어난 14만 8327명에 그쳤다.

공항별 출국자 수는 인천공항이 24만4552명으로 전체의 83.6%를 차지했고, 김해공항이 2만1388명으로 7.3%, 김포공항이 2만868명으로 7.1%를 보였다.

국적사와 외항사의 평균 운송분담률(65대 35)을 감안해 추산한 전체 출국 여행객 수는 최대 4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휴기간의 해외여행객 수 증가는 일본 지진 사태와 고유가 등으로 다소 침체된 국제항공 수요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30,000
    • +3.69%
    • 이더리움
    • 3,175,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4.83%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1,800
    • +4.54%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8
    • +1.8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50
    • +7.49%
    • 체인링크
    • 14,090
    • -0.28%
    • 샌드박스
    • 3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