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뒤늦게 알려진 뺑소니 혐의... '공판중'

입력 2011-04-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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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이에스엔터미디어
남성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용준을 지난 1월 8일 서울 신사동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SUV차량 앞부분을 들이받았지만 별다른 구호조치 없이 그대로 현장을 이탈해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실은 김용준이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림 결심공판에 참석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사고로 피해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용준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측은 “당시 김용준은 사고후 곧바로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용준의 선고공판은 5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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