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열연, 후판공장 증설로 1200만톤 규모 구축"

입력 2011-04-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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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사상 최대치 기록, 車와 건설 등 수요산업 경쟁력에 기여

사상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현대제철이 열연강판과 후판을 포함 총 1200만톤 생산체제 구축 의지를 밝혔다.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경영설명회를 개최한 현대제철은 "2고로 조업 안정화에 따른 판재류 판매물량 증가로 인해 1분기 매출 3조5468억원, 영업이익 3093억원, 당기순이익 25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와 함께 4월 착공에 들어간 3고로의 하부공정 증설에 나서 현재 350만톤 규모인 C열연공장의 생산능력을 550만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나아가 150만톤 규모의 제2후판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며 기존 1후판공장의 생산능력도 50만톤 증설해 200만톤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는 2013년 열연강판 850만톤, 후판 350만톤 등 총 1200만톤의 생산 체제를 구축해 자동차, 건설, 조선 등 관련 수요산업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2분기 1, 2고로의 정상조업 달성과 봉형강의 계절적 성수기 등 영업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매출량 430만톤, 매출액 4조1033억원을 기록,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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