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소아환자 대상 '과학교실' 개최

입력 2011-04-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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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애보트가 자사 자선재단인 애보트 펀드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과학 교실인 '애보트 패밀리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애보트 직원들은 이날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내 병원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과학교실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애보트 직원들의 지도에 따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면서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배운다는 취지다.

이번 과학교실에는 어린이 환우와 보호자, 병원 학교 교사와 애보트 직원 등 약 30명이 참가했으며 기존의 과학 수업 방식과는 달리 직접적인 체험 위주로 이뤄졌다.

또한 과학교실에 사용되는 핸즈온 과학재료는 과학이 일상의 일부라는 것을 쉽게 이해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핸즈온 과학재료는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가위, 자, 연필, 종이, 끈, 거울 등을 통해 과학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그 원리를 함께 공유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홍기 한국애보트 대표는 "오늘의 과학 전공자, 공학도가 내일의 발병가와 혁신가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훗날 어려운 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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