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부재형 위탁경영’ 창업 커피전문점 자바시티

입력 2011-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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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선진국 창업시장에서 은퇴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반(半) 부재 사장형’ 업종들이 국내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창업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반(半) 부재 사장형’업종이란 매장 운영을 책임질 전문 직원을 채용해서 매장 운영을 맡기고 창업자는 가끔씩 들러서 매장 현황을 보고받는 식으로 운영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도넛 전문점,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등 젊은 층을 상대로 장사하는 업종들이 많다.

이들 업종들은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가 필요치 않고 프랜차이즈 본사의 도움으로 얼마든지 운영이 가능하며 안정된 수익이 보장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중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커피전문점 자바시티는 이보다 한발 더 앞서나가 ‘완전 부재형 위탁경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창업자들에게 어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는 투자자는 투자만 할 뿐 매장 영업과 관리 등 모든 부분을 본사에서 위탁경영 형식으로 대신 해 주는 방식으로 현재 30여 가맹점 중 절반 이상이 위탁경영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을 만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2년 국내 상륙 이후 40여개의 직영점을 운영해온 노하우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단순히 직원 및 파트타이머만 본사가 대신해서 뽑아주는 형식이 아닌 본사 소속의 바리스타와 점장이 직접 가맹점에 투입되어 매장을 운영, 관리하게 되며 가맹주는 매월 정산 보고를 받고 매장 내 굵직한 사안에 대해서만 결정을 해주면 되는 형식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20~30대 전문직 인원이 매장에 파견되어 운영을 책임지기 때문에 서비스 수준을 균일화하고 판매율을 높이면서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숙련된 매장관리로 수익률 또한 극대화 할 수 있고 본사 입장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실 예로 서울 강남권에 약 110㎡의 가맹점을 위탁 운영중인 가맹주 김모씨는 투자 만으로 월평균 4,000만원의 매출에 1,300만원 가량의 순익을 남기고 있다 한다. 이 가맹주의 경우 조금은 특이한 케이스로 최초 오픈시에는 직접 운영을 맡아 했지만 본사의 추천으로 위탁경영을 맡기게 되면서 이전보다 매출도 20% 이상 올라가고 그만큼 순익

도 높아졌다. 또한 그만큼 남는 시간에는 다른 일에 투자를 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다.

서울 근교 신도시에 약130㎡의 가맹점을 운영중인 전모씨는 최근 서울 강남쪽에 2호점을 오픈했다. 이 또한 본사 위탁경영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작년 오픈한 1호점이 생각보다 좋은 수익을 올리면서 본사의 위탁경영 시스템을 신뢰하게 되고 어차피 운영, 관리는 본사에 맡기면 되므로 최근 2호점을 결심하고 강남권에 보다 큰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몇 년 전 은퇴 후 창업을 고민하던 전모씨는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 없이 투자 만으로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업종을 고민하다 ‘자바시티’를 선택하게 되었다 한다. 자바시티 커피전문점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역시 철저한 매장관리와 위탁관리 시스템 이었다. 2중 3중의 물샐틈 없는 관리와 국내 어느 프랜차이즈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위탁경영 시스템이 그의 마음을 끌었고 가맹점 하나 하나를 마치 직영점 오픈 하듯이 오픈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 상권분석에도 신뢰가 갔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새로운 분야다 보니 고민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매장이 운영되고 이 때문인지 여지껏 폐점된 가맹점 하나 없고 직영점도 한 두 개 정도밖에 없는 점에 더 신뢰가 생겼고 한번 위탁을 맡겨보며 그 장점을 직접 느껴보니 2호점, 3호점도 자신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3호점도 개설하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멋쩍은 듯 환히 웃으며 자신있는 웃음을 보인다.

흔히들 커피전문점 시장이 포화상태가 아니냐는 말들을 많이 듣게된다. 카페베네의 비약적인 성장과 우후죽순 생겨나는 중소 브랜드, 개인 샵 까지 골목 골목 커피 전문점의 춘추전국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러한 비약적인 발전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생겨나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다. 반면 높은 객단가와 지속적이고 안정된 수익, 한번 시설로 5년에서 10년 까지도 영업이 가능하며 중간에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철저하게 실용적인 매장만을 오픈하여 폐점율 거의 제로에 가까운 자바시티만의 운영 시스템이 덧붙여 진다면 성공 창업으로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이다.

자바시티코리아 (www.javacity.co.kr)

02.553.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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