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업계발전 위해 'BIM소프트웨어' 무상배포

입력 2011-04-25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림 BIM라이브러리 브라우저' 이미지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BIM분야 업계발전을 위해 BIM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배포키로 했다.

희림은 22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열린 ‘빌딩스마트 포럼 2011’에서 ‘희림 BIM라이브러리 브라우저’를 소개하고 업계 발전을 위해 공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희림 BIM라이브러리 브라우저는 BIM설계 시 필수적인 다수의 3차원기반 디지털 설계정보(이하 라이브러리) 들을 효과적으로 조회ㆍ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BIM설계과정에서 매 순간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조회하거나 활용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소요됐다. 이에 라이브러리들을 효율적으로 조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됐지만 마땅한 시스템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희림의 이번 무상공개 결정으로 라이브러리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절감과 시간단축이 가능하게 돼 BIM프로젝트 작업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희림은 이용현황과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참고해 보다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영문버전도 제작해 해외 BIM유저들에게도 무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으로 홈페이지 상에 기술개발 사례를 공개해 국내 BIM기술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희림 BIM라이브러리 브라우저를 사용하길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희림 홈페이지(http://lab.heerim.com)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희림 관계자는 “선도기업으로서 건설산업 전반의 기술발전을 위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BIM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현재진행형 기술인 만큼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단점을 보완해 나가면 보다 내실 있는 발전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42,000
    • +2.27%
    • 이더리움
    • 3,107,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25,500
    • +4.01%
    • 리플
    • 720
    • +1.27%
    • 솔라나
    • 173,800
    • +0.75%
    • 에이다
    • 463
    • +1.76%
    • 이오스
    • 655
    • +4.3%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3.1%
    • 체인링크
    • 14,080
    • +1.81%
    • 샌드박스
    • 341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