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에 주재성·박원호 임명

입력 2011-04-22 17:08 수정 2011-04-22 1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22일 열린 금융위원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주재성(55) 부원장보와 박원호(54) 부원장보가 각각 부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강원 춘천 출신의 주재성 신임 부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감원 조사2국장과 총괄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 출신의 박원호 신임 부원장은 성남고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뒤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장과 금융투자서비스국장 등을 거쳤다.

금감원은 "신임 부원장 2명은 금융시장과 금융감독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금감원 쇄신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의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금감원은 또 기획·총괄담당 부원장보에 조영제 일반은행서비스국장을, 은행감독담당 부원장보에 김영대 총무국장을, 은행·저축은행검사담당 부원장보에 신응호 기업금융개선국장을,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에 김건섭 금융투자서비스국장을 임명했다.

금감원은 "집행간부 인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국·실장과 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91,000
    • +1.32%
    • 이더리움
    • 3,151,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28%
    • 리플
    • 721
    • +0.28%
    • 솔라나
    • 175,900
    • -0.4%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54
    • +3.1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0.75%
    • 체인링크
    • 14,600
    • +4.51%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