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 지인에게 "자신은 괜찮다" 메일 화제

입력 2011-04-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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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가 지인에게 메일을 보내 자신의 안부를 전한 사실이 확인돼 관심이 모아졌다.

서태지 지인인 A씨는 22일 "소식을 접하고 걱정돼 21일 메일을 보냈고 밤늦게 답장이 왔다"며 "자신은 괜찮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A씨는 서태지를 20년 가까이 지켜본 최측근 중 한 명이다.

A씨에 따르면 서태지는 메일에 자신의 안부를 짧게 건넨 것 외에는 별다른 말이 없었다. 서태지가 지금 어디에 머무르고 있고 언제 귀국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지아는 21일 서태지와 이혼소송 보도가 나오자 같은 날 밤늦게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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