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인권교육센터' 신설

입력 2011-04-21 0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인권 침해 실태 조사와 상담을 전문으로 맡아 운영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시교육청은 책임교육과 산하에 '인권교육센터'를 만들어 이르면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권교육센터는 폭행과 차별, 교권남용 등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하며 피해자를 상담하고, 각종 연구 보고서와 교육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공급한다.

서울의 초ㆍ중ㆍ고교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조직이 생기는 셈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전에도 인권침해 신고를 받기는 했지만 전문가가 없어 실제 대처에 어려움이 컸다. 학생인권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전 단계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인권과 청소년 상담 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인사 7명을 이번달 말까지 상근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00,000
    • +1.45%
    • 이더리움
    • 3,466,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0.84%
    • 리플
    • 857
    • +19.36%
    • 솔라나
    • 221,400
    • +2.88%
    • 에이다
    • 471
    • +0.21%
    • 이오스
    • 662
    • +2.48%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2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600
    • +4.83%
    • 체인링크
    • 14,230
    • +0.42%
    • 샌드박스
    • 356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