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저점 매수 시점 - KB투자證

입력 2011-04-20 07:55 수정 2011-04-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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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0일 제일기획에 대해 해외부문 장기 성장 가치가 과소평가돼 있다며 저점 매수 시점이라고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훈ㆍ윤태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매체 환경 도래에 따른 광고대행 업황 개선과 정부의 광고시장 확대 정책은 제일기획 국내 실적에 긍정적인 변화 요인”이라며 “해외 부문에서는 2008년부터 해외 광고회사 인수를 통해 현지 광고주 확보에 주력하면서 성장성 확대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ㆍ윤 연구원은 또 “삼성그룹 계열 광고대행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확보한 상황에서 비계열 광고주 및 해외 현지 광고주 확대는 제일기획의 장기 성장 요인“이라며 ”특히 삼성전자를 통해 확보된 IT 광고부문 경쟁력은 해외 현지 신규 광고주 확보에 반사이익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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