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서희건설 "PF 부실 우리와는 무관"

입력 2011-04-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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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 건설사인 (주)서희건설(대표이사 곽선기)은 꾸준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지금의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18일 밝혔다.

서희 건설 관계자는 “사업영역 중 주택분양사업 비중이 2%도 안 되는 미미한 수준이다”며 “PF대출 규모도 작을 뿐 아니라 PF대출을 받은 사업장도 대부분 100% 분양을 완료하거나 초기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사업장만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된 재무현황 및 영업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4월 현재 서희건설의 PF 보증금액은 총 1494억원이나 이중 대출잔액은 1165억원으로, 대부분의 사업장이 분양이 완료되거나 정상적으로 공사 중에 있어 상환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현재 강남역 및 수원 광교 오피스텔 프로젝트는 100% 분양완료돼 내년 말 입주예정이다. 수원 성균관대역, 울산 무거동 스타힐스도 분양 1개월이 넘은 현재 약 70%에 이르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등 거의 대부분의 PF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순차입금 규모는 매출증가로 인한 운전자금 수요의 증가로 총 차입금 규모도 늘어나고 있지만 평균 20%대에 이르는 꾸준한 매출 성장과 매년 200~300억원 대의 영업이익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으로 인해 순차입금 규모는 줄어 들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총차입금은 2010년 기준 1307억원이나 장ㆍ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 현금성 자산이 926억원에 달해 순차입금은 381억원에 불과, 재무건전성이 뛰어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희건설 곽선기 대표는 “서희건설은 주택경기에 따라 미분양 발생으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이 있는 민간 주택사업 비중이 낮아 영업 변동성이 크지 않으며, 학교, 병원, 복지 편의시설 등 틈새시장에 주력한 결과 수주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또한 주택미분양 부담이 없어 대규모 자금 수요의 발생 위험도 적어 뛰어난 재무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 비결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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