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주에는 243사가 3조4400억원의 배당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월 넷째주(4월 18일~4월 22일)에는 12월 결산법인 총 243사가 배당금을 지급하며, 시장별로는 삼성전자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111사, 서울반도체 등 코스닥시장법인 132사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넷째주 배당금 지급금액은 3조4400억원이며, 유가증권시장법인은 3조2350억원, 코스닥시장법인은 2050억원이다. 예탁결제원은 이중 대부분이 증권시장으로 재유입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회사별 지급액은 삼성전자가 851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외환은행 5482억원, S-OIL 2566억원, 삼성중공업 1155억원, 삼성엔지니어링 1000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법인은 서울반도체가 184억원으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고 와이비엠시사닷컴 82억원, 리노공업 64억원 순으로 배당금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넷째주 일자별 배당금 지급현황》 (단위 : 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