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오렌지 카운티 아동 병원 (Children's Hospital of Orange County) 기금 마련을 위한 블리즈컨 전야 디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도 5월 28일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전세계 커뮤니티 페스티벌이다.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올해도 축제를 만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전세계 게이머들은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BlizzCon Virtual Ticket)을 구매해, 블리즈컨 이벤트 현장을 집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DIREC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고 블리자드측은 설명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우리는 플레이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블리즈컨은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 중 하나로 항상 이 행사를 통해 최대한 많은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며 “올해 역시 모든 게이머들은 이틀 동안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고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커뮤니티와 함께 멋진 시간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리즈컨은 다양한 블리자드 커뮤니티들이 모여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패널 토론, 블리자드의 기존 게임 및 출시 예정작 플레이, 일반 및 프로 게이머들이 펼치는 토너먼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제공된다.
블리즈컨 2011 입장권은 장당 미화 175달러로 블리즈컨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5월 21일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5월 22일 오전 2시)와 5월 25일 오후 7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5월 26일 오전 11시) 각각 두 번에 걸쳐 판매된다.
이와 함께 블리즈컨 입장권이 포함된 블리즈컨 자선 디너 티켓은 장당 미화 500달러이며 수익금은 오렌지 카운티 아동 병원에 전달된다. 10월 20일 저녁에 열리는 이 특별 디너 행사에 참석하는 팬들은 블리즈컨 행사에 앞서 블리자드 게임 개발자 및 임직원들과 나란히 앉아 함께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전세계 각국의 게이머들은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미화 39달러 99센트(지역마다 가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단독 인터뷰, 데모 등 이틀 동안의 블리즈컨 현장을 라이브 고화질(HD) 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