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임직원 윤곽..비한은 출신 불만 가능성

입력 2011-04-10 09:48 수정 2011-04-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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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임원진 윤곽이 드러났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조만간 주재성 부원장보와 박원호 부원장보를 각각 은행·비은행 담당 부원장과 증권 담당 부원장으로 승진 발령할 예정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최수현 수석부원장은 기획·총무와 더불어 보험 분야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감원의 부원장 3명 중 2명이 내부 출신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 부원장보와 박 부원장보의 후임에는 김영대 총무국장과 김건섭 금융투자서비스국장이 각각 임명된다. 신한은행 감사로 옮기는 이석근 부원장보 자리는 조영제 은행서비스국장이 자리한다. .

검사 기능 강화를 위해 새로 꾸려지는 금융회사 검사 전담 부원장보에는 검사 업무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신응호 기업금융개선국장이 임명된다.

금감원에서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진 인사가 인사 적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 출신 임원 가운데 한국은행 출신이 5명을 차지하게 돼 비(非) 한은 출신 직원내에서는 다소 불만이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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