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日 강진 악재에도 사흘만에 반등...2127.97(5.83p↑)

입력 2011-04-08 15:12 수정 2011-04-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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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일본 강진 악재에도 사흘만에 반등했다.

코스피지수는 8일 현재 전일보다 5.83포인트(0.27% 오른 2127.97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일본 강진 여파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며, 현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모두 매수에 나서면서 잠시 반등키도 하는 등 보합에서 오르내렸다.

지수는 이후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늘리면서 반등했으며 2135선까지 오르는 등 반등폭을 키웠다. 이후 투신권의 갑작스런 매물 폭탄에 지수는 재차 하락 반전키도 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다시 반등해 오름세로 마쳤다.

18거래일째 매수세를 유지한 외국인이 1069억원(이하 잠정치), 기관이 864억원씩 사들였고 개인이 43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163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602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43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다수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이 4% 이상 급등했고 종이목재와 서비스업, 운수장비도 2% 안팎으로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과 보험, 전기전자, 금융업, 통신업, 의약품, 운수창고, 철강금속이 약보합에서 2% 가량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하이닉스, 한국전력, S-Oil, LG전자가 2%대 전후로 내렸다.

현대중공업은 3% 중반 뛰었고 LG화학과 기아차, SK이노베이션이 1% 안팎으로 올랐다.

상한가 7개를 더한 44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69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8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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