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티브잡스 육성을 위한 서바이벌 두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지식경제부는 6일 '제2기 SW 마에스트로(Maestro) 과정' 연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출범한 SW 마에스트로 과정의 교육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심화해 매년 100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30명의 SW 멘토단이 노하우 전수를 통해 SW산업의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SW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멘토단이 한달 간 SW 능력에 대한 전문성, 창의적 사고능력, 성장 잠재성, SW에 대한 열정과 끈기 등을 평가, 총 100명의 연수생을 선발한다.
연수생으로 선발된 100명은 서바이벌 시스템에 따라 3단계의 검증(실전 프로젝트 개발 및 휴먼네트워킹 등) 과정을 거치게 되며, 각 단계별로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최종 선정될 10여명에게는 지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 및 5000만 원의 지원금과 원스톱(One-Stop)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지경부는 1기 멘토단과 연수생이 체험을 중심으로 과정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6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