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이 닦지 않았다" 누렁이녀 화성인 등장... '경악'

입력 2011-04-06 0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vn
10년간 이를 닦지 않았다는 누렁이녀 화성인이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귀요미 누렁이녀' 기현지 양이 출연했다.

기현지는 10살 때 엄마가 이를 닦아준 걸 마지막으로 20살이 된 지금까지 한 번도 이를 닦아 본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화성인의 충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화성인은 "다른 사람들이 내 입 속을 들여다보는 것도 아닌데 굳이 양치질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음식물들이 내 치아에 쌓이면서 오히려 치아를 보호해주는 거 같다" 등의 충격적인 말들을 쏟아냈다.

또한 남자친구와 교제 당시 '입 냄새가 난다'는 남자친구 말에 "양치질 안 했으니깐 당연하지!"라고 말한 경험도 고백해 MC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제작진은 화성인을 위해 치과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유, 이날 방송에서 구강진료 결과를 공개했다. 화성인의 주치의는 "12년 치과의사 생활 중 가장 충격적인 일이었다. 연구대상감"이라며 놀라운 사실을 들려줬다.

MC들은 딸 같은 화성인을 위해 두 손을 걷어붙이고 화성인이 양치질을 하게끔 온갖 노력을 쏟아 부었지만 10년 간 한 번도 양치질을 하지 않아 방법마저 잊어버린 상황.

'화성인 바이러스' 담당PD는 "답답해하는 동료 직원의 제보로 출연하게 된 화성인은 제작진은 물론 베테랑 MC들 조차 충격에 빠뜨릴 만큼 강렬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60,000
    • -0.06%
    • 이더리움
    • 4,751,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3.33%
    • 리플
    • 852
    • +3.9%
    • 솔라나
    • 218,800
    • -2.32%
    • 에이다
    • 613
    • -1.61%
    • 이오스
    • 851
    • +1.07%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0.24%
    • 체인링크
    • 19,500
    • -3.7%
    • 샌드박스
    • 468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