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청구서 이용하면 1년 8300그루 나무 살려

입력 2011-04-04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 이메일 청구서 전환 캠페인 적극 펼쳐

이메일 청구서를 사용하면 연 8300그루의 나무를 살리는 것과 같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6회 식목일을 앞두고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LG U+가 이메일 청구서 사용시 30년생 원목 8300여 그루의 나무를 살리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가입 고객의 이메일 청구서(모바일 및 문자 청구서 포함) 이용률은 매년 증가 추세로 지난해 3월 200만명이었던 이용자수는 올해 3월에는 약 230만명으로 30만명 증가, 전체 고객 중 약 26%가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요금 고지서 제작에 소요되는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음은 물론 탄소발생도 줄일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우편 청구서의 제작에 평균 A4용지 3장 정도가 든다고 가정할 때 230만 명이 1년간 사용하는 A4용지는 약 8280만장(230만명X3장X12개월=8280만장, A4용지 3만3000박스 분량)을 절약, 30년 생 원목 8300여 그루(A4용지 4박스당 1그루 소요)의 나무를 살린 셈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 A4용지 1장을 만드는데 2.88g의 탄소가 발생하는데 이 역시 240여톤 (230만명X3장X2.88gX12개월)의 탄소 발생도 줄일 수 있다. 우편 청구서 제작 및 배송을 위한 설비/차량 이용에 드는 유류비 등 각종 비용을 모두 감안한다면 그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 U+는 이메일 청구서 이용을 통해 절감되는 비용으로 매달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LG U+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 연간 총 2억원(병원 당 1억원)을 해당 병원에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에는 3명의 심장병 어린이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박주호 "축협, 공정성·투명성 정확하지 않아 복잡한 상황 나왔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75,000
    • -1.46%
    • 이더리움
    • 4,801,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1.59%
    • 리플
    • 797
    • -6.35%
    • 솔라나
    • 220,500
    • -1.43%
    • 에이다
    • 601
    • -4.45%
    • 이오스
    • 839
    • -2.67%
    • 트론
    • 188
    • +0%
    • 스텔라루멘
    • 143
    • -7.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3.54%
    • 체인링크
    • 19,170
    • -4.25%
    • 샌드박스
    • 460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