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넷·한대련, 2일 ‘반값 등록금 집회’ 예정대로 진행

입력 2011-04-01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와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오는 2일 개최 예정인 `4.2 반값 등록금 대회'와 관련, 경찰이 거리행진을 허가함에 따라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등록금넷과 한대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행사 당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집회에 이어 대학로~이화로터리~동대문역 구간 2㎞를 인도쪽 끝차선으로 행진하도록 관할경찰서의 허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단체는 애초 시청 광장에서 집회 후 종각역까지 행진하려 했으나 경찰은 교통체증 우려를 이유로 불허했고, 대학로~종묘공원과 대학로~고려대로 구간을 바꿔 두 차례나 더 신고를 했으나 역시 허가받지 못했었다.

주말 대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원내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 야 4당 대표를 비롯해 대학생과 시민 등 5천명 안팎이 참가할 예정이다.

등록금넷과 한대련은 "1년 등록금만 1000만원, 다른 교육 관련 비용을 더하면 2000~3000만원이 드는 시대에 국민의 고통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세 차례에 걸친 경찰의 불허 조치를 극복하고 대회를 마침내 합법적으로 열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2,000
    • +1.61%
    • 이더리움
    • 3,272,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18%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4,600
    • +3.35%
    • 에이다
    • 478
    • +1.06%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05%
    • 체인링크
    • 15,280
    • +2.9%
    • 샌드박스
    • 34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