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자산관리, 우량자산, 퇴직연금 핵심 사업화”

입력 2011-04-01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1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5주년 통합기념행사에서 유공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1일 “우선 자산관리, 우량자산, 퇴직연금 등 3대 시장을 핵심 사업화해 경쟁에서 확고한 1등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5주년 통합기념행사에서 가진 기념사에서 “특화된 마케팅 모델과 현장 지원 방안을 통해 장기적인 성과 창출의 기반이 되는 여성, 대학생 등 미래 고객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금융과 타 산업간 컨버전스라는 커다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신성장영역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현지화를 통해 해외 수익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서 행장은 “아시아 금융벨트 확대 구축을 통한 전략적 목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은행의 면모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일상 업무처리에서부터 중요 의사결정에 이르기까지 ‘고객중심’의 핵심가치를 확고히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신 행장은 사회 공현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테마를 설정과 기존의 사회공헌활동 체계를 재정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국내 경제도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시중 은행들은 서로의 고객을 뺏고 뺏기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 행장은 “대외적으로는 은행의 신 4강 체제가 구축되고 농협의 신·경 분리가 가시화됨에 따라 선도 은행을 향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 행장은 “신한은행은 과당 경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10,000
    • +0.84%
    • 이더리움
    • 3,791,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0.7%
    • 리플
    • 829
    • +0.61%
    • 솔라나
    • 220,600
    • +1.89%
    • 에이다
    • 497
    • +2.05%
    • 이오스
    • 692
    • +2.82%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4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3.56%
    • 체인링크
    • 15,130
    • +1.54%
    • 샌드박스
    • 383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