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계산 대기시간 절약등 착한서비스 실시

입력 2011-03-30 07:29 수정 2011-03-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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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착한 서비스’ 선언을 통해 더 나은 고객서비스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착한 서비스 실천 발대식’을 통해 △‘기다리지 않는 계산대 그린라인’ 도입 △‘계산착오 보상제’ 실시 △1만명의 ‘착한 서비스 리더’ 임명을 통한 착한 서비스 실천 환경 조성 등 세가지 서비스를 약속했다.

가장 먼저 ‘기다리지 않는 계산대, 그린라인’은 계산대 안쪽에 그어진 그린라인 바깥쪽에 고객이 대기할 경우 즉시 다른 계산대를 열어 신속한 계산을 도와줌으로써 고객의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계산대 서비스이다.

계산대와 그린라인 사이에는 카트 하나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결과적으로 고객은 계산을 위해 두 명 이상 기다리지 않고 계산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점포 직원을 대상으로 약 2개월에 걸친 교육을 통해 자기 업무 이외에 언제라도 계산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5000명의 멀티 스킬러(Multi Skiller)를 양성, 기존보다 2배나 늘어난 총 1만 명의 계산 가능 인력을 구축했다.

또 계산에 착오가 발생할 경우 홈플러스 상품권 5000원을 보상하는 ‘계산착오 보상제’를 실시, 정확한 계산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격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멀티 스킬러 및 기존의 계산 가능 인력 1만명을 ‘착한 서비스 리더’로 선정해 임원 혹은 점장이 직접 임명장과 어깨띠를 수여해주는 등 업무 자존감을 심어줌으로써 착한 서비스 리더들이 솔선수범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응암 영업운영부문장은 “수많은 고객 조사 결과, 대형마트 서비스 중 가장 개선되기를 바라는 부분이 바로 ‘기다리지 않고 빨리 계산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계산 대기 시간을 절약하고 계산 착오시 보상을 해주는 등 ‘착한 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대형마트의 고객 서비스 향상과 더 나은 쇼핑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점에서 열린 ‘착한 서비스 실천 발대식’에는 도성환 홈플러스테스코 대표, 이응암 홈플러스 영업운영부문장, 김인숙 1지역본부장 등 홈플러스 임직원 20여명과 각 점포에서 대표로 차출된 착한 서비스 리더 20명, 홈플러스 고객 대표 30명 등 약 70여 명의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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