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사우디 대사 유아이에너지 방문

입력 2011-03-25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우디 알 왈리드 왕자 방한 협의

▲지난 24일 주한 사우디 대사인 알 바라크 대사(가운데)가 유전개발 전문기업 유아이에너지를 방문, 최규선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의 방한 등에 대화를 나눴다.
유전개발기업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24일 저녁 주한 사우디 대사관의 알 바라크(Ahmad Younos Al Barrak) 대사가 내방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알 바라크 대사는 회사를 방문해 최규선 회장과 알 왈리드 빈 탈랄 왕자의 한국방문에 대해 폭넓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특히 사우디 대사가 국내 민간 기업을 방문해 사우디 왕자의 방한에 대해 논의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알려졌다.

알 왈리드 왕자는 중동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인물로 재산규모가 204억달러(한화 24조원)으로 포브스 선정 중동1위, 세계 19위의 부자이다.

현재 지주회사인 '킹덤 홀딩스'를 통해 타임 워너, 애플, 펩시코, 월트 디즈니 등 세계 유수 기업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최근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 주식을 2주간 약 1490억원어치 매수해 몰락하는 일본증시를 방어하기도 했다.

한편 알 왈리드 왕자는 올 봄에 한국을 재방문해 2~3개의 기업에 투자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30,000
    • +0.57%
    • 이더리움
    • 4,404,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0.46%
    • 리플
    • 650
    • +4%
    • 솔라나
    • 195,400
    • -1.01%
    • 에이다
    • 575
    • +3.23%
    • 이오스
    • 736
    • -1.34%
    • 트론
    • 193
    • +1.05%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0.74%
    • 체인링크
    • 17,860
    • -1%
    • 샌드박스
    • 427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