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보장에 중대 질병 치료까지

입력 2011-03-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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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종신보험' 인기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36)는 최근 만성 신부전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나 5년 전 여름 가입해둔 CI보험으로 경제적인 부담 없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A씨가 납입한 보험료는 한 달 13만300원으로 만성 신부전 진단 후 신장 이식술에 따른 진단과 입원, 수술 급여금으로 256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A씨는 “사망해도 가족들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가입해뒀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될지는 몰랐다”면서 “제대로 된 노후 준비도 못했는데 병원비까지 나갔으면 부담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노후 보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직장에 다니는 동안 또는 일을 하면서 교육비, 생활비 등의 지출로 실제 노후 생활을 준비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에 최근 사망시 남아 있는 가족에 대한 보장과 함께 생존시 보장도 함께 강화한 상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중 ING생명 ‘무배당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은 암이나 큰 수술을 받게 될 때 고액의 치료비를 바로 지급하는 등 중대한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기존 종신보험은 사망시 사망 보험금이 지급되는 반면 무배당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은 종신 보험의 보장은 물론 중대한 질병, 중대한 수술, 중대한 화상이 발생했을 때 사망보험금의 최고 80%까지 미리 지급해 준다.

암을 포함한 중대한 질병으로 진단을 받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은 경우 미리 보험금을 지급해줘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종신보험의 기본 기능에 충실해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또 중대질환이 걸렸을 때는 CI 보험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사망보험금으로 받게 된다.

여기에 입원, 수술, 장기간병 등 계역자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특약을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근로소득자가 기본 공제대상자를 피보험자(보험대상자)로 해 가입하면 당해년도에 납입한 보장성보험료에 대해 연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0% 이상 80% 미만의 장해 상태가 되거나 CI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이후의 보험료를 면제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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