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울릉도 환경방사능, 日사태 이전과 같아"

입력 2011-03-17 10:32 수정 2011-03-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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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물질 유출이 우리나라 국토의 환경방사능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고위정책회의에 참석, `일본 지진ㆍ원전사고에 따른 국내 영향' 보고에서 "진앙지와 가장 가까운 지역인 울릉도의 환경방사능도 지진 발생 이후 평시와 같은 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약 140n㏜/h)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일본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의한 방사능 오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날 자정부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각각 2대의 방사능감시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면서 "만약 환경방사능이 증가해 피폭환자가 대량 발생하는 경우, 보유중인 14만명 분의 갑상선 방호약품을 배포하는 것은 물론 추가로 수입해서 배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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