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닛케이 14% 폭락…아시아 증시 ‘패닉’

입력 2011-03-15 13:23 수정 2011-03-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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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도 장중 1900선 붕괴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자력 발전소의 도미노 폭발 우려에 15일 아시아 증시가 대혼란에 빠졌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1시16분 현재 전날보다 1285.32포인트(14.04%) 폭락한 8335.17을, 토픽스 지수는 전일 대비 112.38포인트(13.27%) 떨어진 734.58을 기록 중이다.

닛케이225지수는 리먼 브러더스 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8300선이 무너졌다.

오사카 증권거래소에서는 오전 11시15분경 한때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중화권도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13.16포인트(4.85%) 떨어진 8106.86으로 중화권에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2874.63으로 63.00포인트(2.14%) 빠졌고,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896.28포인트(3.84%) 하락한 2만2449.6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지수도 이날 한때 일본 대지진 및 원전 폭발 등의 악재에 급락하면서 장중 1900선을 내주는 등 연저점으로 추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16분 현재 전일보다 68.02포인트(3.45%) 급락한 1902.7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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