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엔스퍼트, IDAG과 58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1-03-14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는 14일 국제 DMB 개발 그룹(IDAG)과 내년까지 580억원 규모의 태블릿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스퍼트는 지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1)에서 IDAG와 양해각서(MOU) 체결한 이후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 해외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우선 오는 4월부터 최신 모델 태블릿 5만대 공급을 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SoC칩, 솔루션 공급도 본격화 하게 된다

엔스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IDAG는 네덜란드·노르웨이·영국 등 유럽 5개국 사업자들이 설립한 DMB 연합기구로 현재 유럽과 아시아 등 12개국 16개 사업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지난 해 IDAG의 DMB 서비스를 받는 고객이 1억 2천명에 달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기술 표준을 주도하며 글로벌 통신 사업을 이끌고 있다.

IDAG는 이번 제품 공급 배경에 대해 태블릿, PMP, PND 등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개발 능력과 자체 모바일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여 시너지를 효과를 주는 기업으로 엔스퍼트와 최종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엔스퍼트는 자사의 최첨단 디바이스뿐 아니라 SoC칩, 모바일 칩셋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엔스퍼트는 IDAG와 1년 내 태블릿 5만대를 공급,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최소 20만대의 태블릿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 물량 1000대를 4월 내 선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체코 등 전 유럽국가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엔스퍼트의 최초 태블릿 아이덴티티탭(E201) 포함해 차기 모델인 아이덴티티 크론(IDENTITY Cron, E301)과 후속 모델을 포함한다.

이상수 엔스퍼트 사장은 “엔스퍼트 디바이스는 DMB 칩 솔루션의 기술력과 B2B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회사 인스프리트의 특화 솔루션 탑재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다” 며 “IDAG 과의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5,000
    • -0.35%
    • 이더리움
    • 3,269,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64%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4,000
    • -0.72%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05%
    • 체인링크
    • 15,220
    • -0.59%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