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증권가에서 보는 테크노세미켐

입력 2011-03-14 10:08 수정 2011-03-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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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만원대 중반..."4만2818원 적정"

현재 3000만원대 중반....4만2818원 적정

증권업계에서는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시장컨센서스 기준 적정주가 4만2818 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신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IT 수요를 견인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량은 각각 46.3%, 197.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MD 등은 올해 대대적인 라인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프로세스케미컬, 패널박막공정(Thin Glass), 스크라이빙(Scribing)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테크노세미켐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또 “주력제품인 반도체․LCD용 식각액 및 일부 프로세스 케미컬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자회사인 TSS(AMOLED패널 Scribing), TSC미시간(이차전지 전해액, 북미법인), LTK(이차전지 리드탭 생산)의 실적 증가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3개 자회사의 올해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8억원, 46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지분법이익만 4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테크노세미켐은 박막유리 부문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 호조로 매출 증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 중하순경에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신규설비 증설도 관련 매출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 또 “올해 2차전지 전해액 및 부품사업부의 매출이 전년대비 154% 증가한 75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 1분기 미국 생산법인 설립으로 200억원 가량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최근 인수한 LTK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테크노세미겜은 2차전지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M&A기회를 노리고 있어 향후 2차전지 사업부의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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