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진] 사망 1000여명, 행방불명 1만명 넘은 듯

입력 2011-03-13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미우리 “미야기현에서만 연락두절 1만명”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급증하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은 자체 집계 결과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초에서 연락이 두절된 주민만 1만명에 달한다며 이들 대부분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쓰나미로 마을 전체가 사라진 미나미산리쿠초 전체 주민 중 7500명 가량은 25곳 대피소에 몸을 피했지만 나머지 1만명의 연락이 끊겼다.

한편 경찰청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사망자는 686명, 실종은 642명, 부상자는 1426명이다.

지진과 쓰나미, 화재 등으로 일부 파손된 가옥이 7622채, 반파 또는 전파된 가옥은 5259채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23,000
    • +2.65%
    • 이더리움
    • 3,177,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3.96%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80,400
    • +3.38%
    • 에이다
    • 460
    • -1.71%
    • 이오스
    • 666
    • +2.3%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33%
    • 체인링크
    • 14,080
    • +0.28%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