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강진]센다이항서 작업하던 한국선박 파손

입력 2011-03-11 2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동북부 지역의 강진으로 인해 센다이항에 있던 우리나라 선박 한 척이 파손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진 발생 당시 해영선박 소속 5000t급 화물선 글로비스머큐리호가 센다이항에서 화물 적재 작업을 하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긴급히 피신하다 부두시설에 선체 일부가 부닥쳤다.

당시 이 화물선은 철재화물을 싣던 중이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2명과 필리핀 선원 16명 등 모두 18명이 승선해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선과 교신이 안돼 정확한 상황 파악이 어렵다"며 "현재 배가 정박해 있는지 항해 중인지 확인이 안되고 있지만 한국인 항해사가 가끔 연결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두 무사하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배가 얼마나 파손됐는지 여부도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16,000
    • -0.43%
    • 이더리움
    • 4,743,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1.96%
    • 리플
    • 885
    • +10.07%
    • 솔라나
    • 218,200
    • -2.37%
    • 에이다
    • 614
    • +0.82%
    • 이오스
    • 842
    • +0.84%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4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0.63%
    • 체인링크
    • 19,200
    • -2.83%
    • 샌드박스
    • 469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