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는 11일(미국 현지시간) 보통주 950만주를 뉴욕거래소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된다고 밝혔다.
공모는 지난 10일 진행됐으며 예탁주식은 종목기호 “MX”로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보통주는 예탁구좌(depository shares) 방식으로 발행된다. 예탁구좌 1구좌는 보통주 1주의 소유권을 갖는다. 공모수량 950만주 가운데 95만주는 매그나칩이 신규 발행하며 855만주는 기존 주주의 물량이다.
초과 배정 물량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공동 주간사들은 신규 발행 14만2500주와 기존 주주 물량 128만2500주를 30일 이내에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 받았다.
공모에는 바클레이즈캐피털, 도이치뱅크증권, 골드만삭스가 공동 주간사(joint-bookrunners), 시티그룹글로벌마켓, UBS증권이 공동 매각사(co-managers)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