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친환경운전 방법 담은 책자 발간

입력 2011-03-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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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11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친환경운전´이란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10가지 친환경운전 방법별 연료 감축량과 절감액을 제시하고, 삽화와 그래프를 이용해 독자들이 손쉽게 이해하도록 꾸몄다.

친환경운전 방법별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속도(60~80km/h) 준수하기. 경제속도를 준수하면 10%의 연료가 절약돼 연간 27만원의 연료비 절감과 322kg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 발생한다.

둘째, 급출발·급가속·급감속하지 않기. 하루에 10번 처음 5초간 시속 20km까지 천천히 가속해 출발하면 180원의 연료비가 절감되고 연간 6만6000원 절약된다.

셋째, 신호 대기시 기어는 중립으로 놓기. 중립모드(N)으로 전환하면 구동모드(D)에서 보다 30%이상 연료소비가 줄고, 하루 5분 동안 중립모드로 전환시 연간 1만6000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3~6월을 친환경운전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청사·지자체·민간단체와 협력해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등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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