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타운 3곳에 휴먼타운 시범 조성

입력 2011-03-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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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흑석·시흥·길음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지역 3곳을 신개념 휴먼타운으로 시범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작구 흑석동 186-19번지 일대 흑석 존치정비1구역 2만7500㎡ △금천구 시흥동 957번지 일대 시흥 존치관리3구역 5만2525㎡ △성북구 길음동 1170번지 일대 길음 존치관리구역 2만8149㎡ 등 총 3개소, 10만8174㎡다.

휴먼타운은 단독주택이나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에 방범·편의시설 등 아파트 단지의 장점을 더한 신개념 주거단지다.

시는 이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 차원에서 주차장, 소공원,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과, CCTV, 보안등 등, 산책로 등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구단위계획 초기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완료 후에도 주민 협정에 따라 주민 스스로 타운 내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시는 해당 지역에 대해 9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올 하반기에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휴먼타운과 재정비촉진 사업을 함께하면 저층주택과 아파트가 공존하는 다양한 주거 유형이 확보되고 서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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