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마감]코스닥, '꼬인 수급'...이틀째↓

입력 2011-03-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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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이틀째 하락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53포인트(0.10%) 하락한 522.1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뉴욕증시의 하락소식과 코스피지수의 하락에도 불구, 기분좋게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며 장 중 내내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다.

수급상황도 좋지 않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개인은 51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5억원, 273억원어치의 매물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서비스(2.31%), 기타제조(2.76%), 디지털컨텐츠(2.06%), 정보기기(1.26%) 등이 상승했지만 오락문화(-1.35%), IT Hard Ware(-1.45%), 인터넷(-1.44%), 통신장비(-1.28%), IT부품(-1.9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15%), CJ오쇼핑(-1.70%), 다음(-2.16%), 에스에프에이(-2.06%), 동서(-0.83%), 태웅(-0.21%) 등은 약세를 보였지만 서울반도체(1.43%), SK브로드밴드(1.81%), OCI머티리얼즈(0.09%) 메가스터디(2.00%)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테마별로는 UN의 식량 경고 소식으로 효성오앤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영남제분이 5.7% 오르는 등 곡물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컴투스와 게임빌이 8~9% 상승하는 등 게임법 통과 소식으로 모바일 게임주도 상승했다.

상한가 21개를 포함한 429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536개 종목은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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